서태지 새로운 싱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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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태지의 새 싱글이 나왔다.



쉬운음악으로 돌아온 그에게 고맙다고 하는 팬들도 있고
함정을 파놓았다고 주장하는 평론가도 있고
역시 서태지라는 평론이 지배적이고
태지형도 한물 갔네라는 평도 있다.




내 개인적인 생각을 서술하자면,
이번 노래에는
거시적인 면과 미시적인 면 처럼..
굵직하게 듣느냐, 자잘하게 듣느냐에 따라
듣는 맛이 달라지는 재미가 있다.
어떤의미에서는 충분히 '새로운' 시도이고,
이 전의 '파격'보다는 덜 하기에 - 태지형 한물 갔네 라고 할 수도 있겠다.




무엇보다도 이번 앨범의 포인트는
미칠듯하게 쪼개지는 리프라고 할 수 있겠다.
대체 몇박자인지 세지도 못할 정도로
박자를 채쓸어 놨다-_-;
또한
나름 일레트로니카와 결합시켜서
자신의 주특기를 좀 더 발전 시켰다고 할 수 있는데,

울트라맨이야 같은 파괴력을 가지지는 않았지만
라이브와이어처럼 시원스런 느낌은 덜하지만

다소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멜로디를 삽입해놓고
박자를 마구 쪼개놔서 귀에서 쉽게 떼지못할 중독을 만들어낸 건
충분히 새롭다고 할 수 있다.
박자를 따라가다 보면 벌써 몇번째 듣는 것인지 혼이 빠지는 느낌.

라이브 밴드들이 이제 카피 못하겠구만-_-
이 박자를 치려면 MR이 없이는 힘들어보인다.







비주류를 주류로 이끌어 내던 서태지인데,
과연 이번에도
주류음악으로 끌고 나갈 수 있을지
살포시 기대해본다.

나도 가요를 참 많이 듣는 편이지만
역시나 좋은건
rock 또는 밴드음악이기 때문이다.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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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rackback 1 And Comment 1
  1. Ratukiel 2008/08/02 10:08 address edit & del reply

    네, 파괴력은 없지만 듣기엔 편안한 노래를 내놓았습니다. 강렬하고 중독성 있던 앨범을 내놓던 기존 그의 행보에 비하면 약하단 감이 있어서 좀 아쉽네요. 그 땐 시디 긁히도록 듣고 그랬는데 ㅠㅁ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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